온라인 마케팅 용어 기본적인 것들만 간단히

 

 

일반적으로 회사의 마케팅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브랜딩과는 다르게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은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며 온라인 마케팅 용어도 따로 있다.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광고 지면을 구매하여 송출하는 광고 유형들, 어떠한 조건에서 광고비가 차감되는 광고지불 요건들, 성과측정 기준 등 온라인 마케팅 용어를 살펴보자.

 

 

서치애드 SA (Search AD)

SA광고는 포털사이트 내에서 특정 검색어(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결과에서 소비자를 홈페이지에 유입시키는 노출광고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파워링크 키워드 광고를 떠올리면 된다.

 

보통의 SA광고는 실시간 RTB(real time bidding)로 최상위에 노출시키기 위해 경쟁자끼리 하루종일 실시간 입찰 경쟁을 한다. 물론 자동입찰도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비딩은 최소비용 최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디스플레이 애드 DA (Display AD)

포털사이트 메인 화면을 보면 이런 저런 이미지 배너들이 광고를 하고 있다. 클릭을 유도하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눈에 띄기 위한 경쟁을 한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온라인에서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피드에 노출되는 이미지 광고도 디스플레이 광고라고도 볼 수 있다.

 

보통의 포털사이트 배너광고는 타겟 없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지만 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GDN) 광고는 구글과 연계된 모든 사이트에서의 타겟팅 광고도 가능하다. 어떤 사이트의 배너 광고 또는 관심사를 검색하다보면 지나쳤던 제품이나 관심있게 보던 연관성 있는 상품이 소비자가 어떤 사이트를 가든 따라다니는 리타겟팅 배너 광고가 타겟팅이 가능한 GDN이다.

 

티스토리와 구글 애드센스를 연동하여 게시물 사이사이에 뜨는 광고도 디스플레이 배너 광고이다.

 

 

 

 

디지털 마케팅

일반적인 마케팅에서 배우는 이론들이 4P,5C,SWOT분석 등이라면 이론으로 비교할만한 온라인 마케팅 용어는 AIDMA,와 같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 구매 행동 프로세스 등을 배운다. 

 

온라인마케팅 용어에서 성과를 말하는 것은 ROAS , ROI이다. ROAS는 광고비 대비 매출액으로 공식은 수익/광고비*100이다. 1,00만원의 광고비용을 사용하였을 때 1,0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였다면 ROAS 1000%를 달성했다고 한다.

 

ROI(투자대비이익률)는 어떤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드는 비용이 5,000만원이고 프로젝트 진행 후 수익이 1억이라고 한다면 1억 ÷ 5,000만원 = 2 X 100 = 200%, ROI는 200%를 달성하였다고 한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목표로 잡을 KPI는 ROAS 300-500%로 잡고, 다양한 개선 방향에 따라 ROI를 측정하며 성과개선을 하게 된다. 이제 온라인마케팅 용어 중 측정지표들을 살펴보자.

 

 

1. PV (Page View)

 

온라인상의 고객이 홈페이지 및 채널을 방문하여 사이트를 둘러본 페이지수를 말한다. 한명의 고객이 5개의 페이지를 둘러본다면 PV는 5가 증가한다. 페이지를 계속해서 둘러보며 홈페이지 및 채널을 탐방한다는 것은 홈페이지에서 얻을 정보들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2. CPC (cost per click)

 

'1회 클릭당 비용'으로 광고비를 산정하는 방식의 하나이다. 보통 포털사이트 키워드 검색광고가 대표적인 CPC광고이며, 파워링크를 예로 들면 파워링크 순위별로 CPC 금액이 상이하고 파워링크 1순위에 있는 키워드 가격이 10만원이라면 고객이 1회 클릭했을 때 10만원의 지출이 발생한다.

 

 

3. CPM (cost per mile)

 

배너광고에서 많이 쓰이는 광고비 책정 유형으로 '1000회 노출당 비용'으로 과금되는 방식이다. 네이버와 다음의 고객 유입 정도가 다르며, 비용 역시 포털사이트 유입 정도에 따라 다르다.

 

 

4. CPA (cost per Action)

 

액션, 즉 온라인상에서 어떤 특정 행동을 했을 때 과금이 되는 방식이다. 광고 클릭 후 유입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다거나, 상담을 신청하거나, 장바구니 담기 등의 행동을 취할 때 광고비가 지출되는 방식이다.

 

 

5. CPV (Cost per view)

 

요즘처럼 유튜브 등의 영상 플랫폼에서 주로 사용되는 과금방식이며 광고 송출 후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해야만 광고비가 차감되는 방식이다. 유튜브 디스커버리광고(유튜브 검색결과 내 관련 동영상으로 광고 송출), 인스트림 광고(스킵 광고)가 여기 속한다.

 

 

6. CTR (Click through rate)

 

노출 대비 클릭률이 어느정도 일어났는지를 나타내며 '클릭스÷노출수X100'이다. 웹페이지가 1000번 노출되었고 사람들이 50번 클릭했다면 CTR은 5%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