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 솔루션 고객 행동 데이터가 필요한 이유는

 

 

온라인 광고 시장 활성화 이후 등장한 트래킹 솔루션은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웹사이트 유입 또는 앱 유입' 고객의 모든 행동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마케팅에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 광고가 오프라인 광고보다 큰 이점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이렇게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추적하여 앞으로의 광고활동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트래킹 솔루션으로 추적이 가능한 고객데이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우리의 잠재고객들은 웹에서는 사이트 유입, 앱에서는 앱을 다운로드하게 되는데, 여기서 우리가 추적할 수 있는 첫번째는 고객이 어떤 포털사이트에서 유입되었는지 또는 안드로이드/IOS 중 어떤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받았는지 추적이 가능하다.

 

2. 유입된 고객은 이제 제품을 탐색하게 된다. 두번째 추적이 가능한 영역은 '유입된 고객이 어떤 제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다. 여러 제품을 탐색하며 어떤 제품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지 알 수 있다.

 

3. 제품을 살펴본 고객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회원가입' 또는 '장바구니 담기'를 하게 된다. 여기서 추적할 수 있는 것은 고객에게 회원가입을 하도록 유도하는 최적의 방안은 무엇인지(회원가입 이벤트 등), 장바구니에 담겨진 제품이 장바구니에 담겨지기까지의 일련의 행동 과정을 추적할 수 있다.

 

4. 장바구니에 담겨진 제품이 구매로 이어진다면 다행이지만, 구매 전에 갑자기 이탈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구매 전에 고객이 이탈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추적하고 이탈 가능성을 낮추어야 한다.

 

5. 구매로 이어졌다고 모든 과정이 끝나지 않는다. 마케팅에서는 고객의 리텐션이 가장 중요하다. 신규유입보다 충성고객을 사로잡는 것에 더 많은 광고비용이 소모된다. 어떤 제품을 구매했을 때, 추후 재구매가 이루어지는 빈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무엇인지 추적할 수 있다.

 

 

 

 

트래킹 솔루션, 정말 필요할까

 

트래킹 솔루션으로 수집된 데이터는 마케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며, 개선 후 광고효율이 높아져 회사의 매출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온라인 광고를 하는 기업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데이터의 활용도와 중요도가 굉장히 커졌고 많은 기업이 앞다투어 소비자 데이터 확보를 위해 IT에 투자한다.

 

온라인에서 트래킹 솔루션을 잘 활용한다면 UI/UX 부분에서는 콜투액션 버튼이 어느정도 클릭되었는지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고 결과값에 따른 개선이 가능하다. 고객이 홈페이지 어디에서 이탈하는지 파악이 쉽게 가능하다.

 

온라인 광고에서는 A/B테스트로 어떤 광고소재가 좋은지 테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여러 광고매체에서 성과가 좋은 매체를 확인할 수 있고 그에 따라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가?

전에 올린 애널리틱스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매체마다 이름을 지정했던 것처럼 트래킹 솔루션을 위해선 각각의 유저를 식별할 식별값이 필요하다. 사전 준비로 URL 뒤에 붙는 추적 파라미터를 설정하여야 하며, 서비스에 스크립트를 설치한다. 웹의 경우 고객이 가진 쿠키값을 활용해 유저를 식별할 수 있어 고객이 과거 어떤 사이트를 이용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데, 고객이 쿠키값을 삭제한다면 식별이 불가능하다. 

 

*회사,매체사,렙사 등 성과 측정 기준이 달라 판단에 있어 그 기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