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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테마주/우량주, 코스피 코스닥은 또 뭐지?

K_david 2021. 8. 2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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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계좌개설은 요즘 비대면도 되는 경우가 있다만, 나는 주거래은행인 기업은행에서 키움증권계좌를 만들어 달라고 했었다. 모든 은행 창구에서 증권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증권사별로 인터페이스가 다른데 주린이의 경우 키움증권이 가장 배우기 쉽다. 지금 내가 쓰는 한국투자증권은 처음 인터페이스를 초보자가 적응하기는 좀 어렵다. 은행에서 발급한 공인인증서를 통해 어플로 접속하고, 증권 계좌에 입금하면 증권계좌로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국내 주식시장

 

국내 주식은 KOSDAQ 코스닥과 KOSPI 코스피로 나뉜다.

쉽게 생각하면 코스닥은 규모가 작은 중소 또는 벤처기업 위주고, 코스피는 중견~대기업 위주로 알면 된다.

실제 코스닥과 코스피의 기준은 ROE,당기순이익,매출액 등에 따라 달라진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규모부터 차이가 매우 큰데, 삼성과 같이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은 부도날 일이 적으니 안정성 위주로 투자한다면 코스피를, 수익성 위주라면 코스닥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투자 스타일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지, 안정성인지 생각해보고 심리적으로 하락장에서도 버틸 수 있는 무심한 타입인지, 매수 후 하루종일 가슴 졸이며 보는 타입인지 등을 생각해보고 어떤 종목을 매수할지 결정해야 한다. 또한 단타,스윙,장기 투자 등 기간을 정하고 진입하는 것이 수월하다.

 

 

 

 

테마주 / 배당주 / 우량주

 

쉽게 예시를 들어보자.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A후보는 환경보호 정책, B후보는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A후보가 당선되었다.

그렇다면, A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미리 예측한 투자자는 선진입으로, 당선 직후 투자자들은 친환경 관련 주식을 매수한다. 왜? 대통령이 되었으니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고 친환경 관련 기업에게 이로울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환경과 관련된 주식인 신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2차전지,친환경 섬유 등이 테마주라고 불린다.

 

어떤 현상 또는 위와 같은 이벤트가 있을 때, 회사의 재무와는 별개로 오직 관심과 기대치로 움직이므로 그 변동폭이 크다. 기대가 떨어지는 순간 차트 역시 등락폭이 크므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A기업의 주식을 샀다. 이 기업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일정 부분 배분해주는 회사다.

이렇게 투자자에게 배당을 주는 기업을 배당주라고 부르며, 배당이 높다면 고배당주라고 부른다.

 

5%의 배당을 주는 기업의 100원짜리 주식을 10주 가지고 있다면, 1주당(100원) 5%의 금액만큼 투자자에게 돌려준다고 보면 된다. 10주(1000원)를 가지고 있다면 배당금은 50원이 된다.

 

보통 한국은 1년에 한번 주거나 6개월에 한번 주고 미국의 경우 3개월에 한번씩 주기도 한다. 기업마다 다르며 배당 퍼센트도 다르다. 일종의 적금인 셈이다. 

 

A기업의 주식을 1월1일(배당기준일)까지 가지고 있다면 배당을 준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가 되기 위해 12월 말부터 배당을 받기 위한 매수를 시작하고 한동안 주가는 오른다.

 

반대로 1월1일이 지나서 매수한다면 배당을 받을 수 없는 주주가 된다. 배당기준일이 지나면 '배당락'이라고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1월 1일 이후 매수는 배당금을 지급 받을 수 없으니 당장 매수할 이유도 없고, 배당만 받고 파는 투자자들도 많으므로 다시 하락한다. 또한, 배당금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었다는 것은 해당 기업의 이익금을 분배한다는 것이므로 그 회사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치가 하락하면 주가도 하락한다.

즉, 배당 이후에 이 배당락이 주가에 반영되면 하락한다. 물론 배당락일 이후 다시 회복하는 경우도 많다. 

 

배당주는 은행이자보다 높기 때문에 대부분 안정지향 장기투자자들이 들어온다.

 

한국에는 맥쿼리인프라 또는 은행주 등이 있고, 미국은 스타벅스 등이 있다.

 

 

 


A기업은 재무구조가 건실하다. 안정적이고 현금 흐름이 좋다. 시장점유율이 높고 자본도 높아 안정성이 높으며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기업이다. 이를 우량주라고 말한다. 국내 우량주는 삼성전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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