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혐의, 반환보다 무거운 추가징수

기업변호사 성범죄변호사 형사전문변호사 민사전문변호사 2026. 8. 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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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받은 지원금이 몇 년 뒤 조사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혐의는 받은 금액을 돌려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추가징수와 형사 책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사례

휴업이나 휴직을 신고했는데 실제로는 근로자가 정상 근무한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근태 기록과 실제 업무 내역이 대조되면서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혐의로 조사가 시작됩니다.

휴업수당을 지급한 것처럼 서류를 만들고 일부를 돌려받은 경우, 실제 근무하지 않는 사람을 피보험자로 등록한 경우도 문제가 됩니다.

제재와 주요 쟁점

구분 내용
행정 반환명령과 추가징수
제한 일정 기간 지원 배제
형사 고용보험법위반·사기
핵심 쟁점 거짓 신청의 고의

변호사의 대응 방법

먼저 문제된 기간과 인원을 나누어 확인해야 합니다.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혐의 사건에서는 전체를 하나로 다투기보다 요건을 갖춘 부분과 다툼이 있는 부분을 구분하는 편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또한 착오나 행정 절차의 미숙과 고의적인 거짓 신청은 다르므로, 신청 경위를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바로 할 일 체크리스트
  • 휴업·휴직 계획서와 노사 합의 확인
  • 근태·출입 기록 정리
  • 수당 지급 내역과 계좌 확인
  • 신청 담당자와 경위 확인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이 어려운 사업주가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고 휴업이나 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할 때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휴업이나 휴직이 이루어졌는지, 그 기간에 근로자가 근무하지 않았는지, 휴업수당이 제대로 지급되었는지가 요건의 핵심이 됩니다. 이 중 하나라도 사실과 다르면 부정수급 문제가 발생합니다.

실무에서 가장 많이 적발되는 유형은 휴업으로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근무한 경우입니다. 출입 기록이나 업무용 메신저, 거래처와 주고받은 메일, 차량 운행 기록 등이 대조되면서 확인되는데, 사업주는 잠깐 나와 정리만 했다고 설명하지만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업무였다면 근무로 평가됩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의 활동이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설명해야 합니다.

휴업수당을 지급한 뒤 일부를 돌려받는 방식도 문제가 됩니다. 서류상으로는 지급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근로자에게 귀속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안에서는 계좌 흐름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다투기 어렵고, 근로자들의 진술까지 확보되면 고의가 인정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행정 제재는 반환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았다면 지급받은 금액의 반환은 물론 그에 더해 추가징수가 이루어질 수 있고, 일정 기간 지원금 수급이 제한됩니다. 제한 기간 동안 다른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기 어려워지므로, 사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금액보다 큰 경우가 많습니다.

법률사무소 정로의 강점

법률사무소 정로는 지원금과 보조금 관련 사건에서 행정 제재와 형사 절차를 함께 다루어 왔습니다. 고용유지지원금 부정수급 혐의 사건은 금액을 줄이는 작업과 고의를 다투는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수행 방향 내용
금액 분해 기간·인원별 요건 검토
고의 다툼 거짓 신청 여부 소명
행정 대응 추가징수와 불복 절차

형사 절차에서는 고의가 핵심 쟁점입니다. 제도의 요건을 잘못 이해했거나 노무 담당 직원이 서류를 잘못 작성한 경우와, 처음부터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서류만 만들어 신청한 경우는 평가가 다릅니다. 신청 당시 어떤 안내를 받았는지, 내부적으로 어떤 검토를 거쳤는지, 담당자와 대표자 사이에 어떤 지시가 오갔는지를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다만 몰랐다는 주장이 그대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습니다. 사업주는 신청 내용의 진실성을 확인할 책임이 있고, 휴업 신고를 하면서 실제로는 근무를 시켰다면 그 사실을 모를 수 없다고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전면 부인하기보다 사실관계를 인정할 부분과 다툴 부분을 구분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금액을 나누어 다투는 작업도 중요합니다. 조사 대상 기간 전체를 부정수급으로 보는 경우가 있지만, 그중에는 실제로 휴업이 이루어져 요건을 갖춘 기간이나 인원이 섞여 있는 사안이 적지 않습니다. 근로자별로 근태와 수당 지급 내역을 정리해 요건 충족 부분을 걷어내면 반환액과 추가징수액이 함께 줄어듭니다.

반환명령이나 추가징수 처분에 불복하려면 정해진 기간 안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처분서를 받은 날부터 기한이 진행되고, 이를 넘기면 처분이 확정되어 다툴 수 없게 됩니다. 형사 사건의 결론을 기다리다 기한을 놓치는 사례가 실제로 많으므로 두 절차의 일정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법인과 대표자가 함께 문제되는 구조도 알아 두셔야 합니다. 양벌 규정에 따라 법인도 처벌될 수 있지만, 법인이 위반을 막기 위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다했다면 책임을 면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노무 관련 교육과 내부 점검 기록을 남겨 두는 일이 대비책이 됩니다.

자진 신고와 반환도 검토할 만합니다.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스스로 잘못을 확인하고 금액을 반환하면 제재 수위가 달라질 수 있고, 형사 절차에서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됩니다. 다만 이미 조사가 개시된 뒤의 반환은 평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점과 방법을 상담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맺으며

지원금은 요건과 서류로 판단됩니다. 조사가 시작되었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기간별로 자료를 정리해 설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사건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구체적 사안은 반드시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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